안녕하세요
오늘은 오랜만에 만난 고등학교 친구들과
ROOM 606 브런치카페에
갔습니다.
평거동에 있는 "28블록" 이란
카페를 방문하려 했는데
외조부상으로 문을 닫으셨더라고요ㅠㅠ
'28블록'도 저번에 가본 적이 있는데
깔끔하고 음식도 맛있었어요!
다음에 '28블록'은 다시 방문해서
후기 쓰도록 할게요 ㅎㅎ
room 606
경남 진주시 남강로 309번 길 10-20
055-748-3924
매일 11:00 ~ 21:30
라스트 오더 20:30
주차공간 있음(카페 바로 뒤 6대 주차 가능)
진주 브런치카페로 이미 유명한 room606
저희는 1시 넘어서 갔는데도
손님이 많은 편이었습니다!
이렇게 들어가면 다양한 테이블들이 있습니다.
작게는 2인석~ 많게는 8인석에서
10인석도 가능한 것 같아요
코로나만 아니면 회사 점심시간에
다 같이 밥 먹으러 와도 좋을 것 같습니다.
코로나 언제 사라지니...
제일 중간 부분에 물과 식기는
셀프로 가져갈 수 있도록
세팅되어있습니다.
사실 파스타 먹을 때 식기가 더러워져서
항상 두 개 달라고 말하는 게
죄송스러웠는데
여기서는 눈치 안 보고
가져올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룸 606은 중간중간에 문은 없지만,
뚫려있는 방이 두 개가 있는데
사장님 인테리어 센스를
엿볼 수 있습니다.
(넘 이쁘쟈냐?)
이방에 앉고 싶었지만 ㅠㅠ
이미 먼저 오신 손님분들이
앉아계셨습니다
다음에 도-전~
이곳도 창가 자리가 따스한 햇볕이
들어와서 연인들끼리 오시면
이 자리도 좋을 것 같아요
(햇볕 덕분에 2배는 이뻐 보임)
바로 입구로 들어오시면
먼저 이 자리가 보이실 거예요.
(의자 탐난다)
굉장히 편해 보이는 의자에서
수플레 팬케이크에 아아 한잔이면
천국이 따로 없을 것 같습니다.
이제 내부는 그만 소개하고
메뉴부터 보여드릴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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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배고파서 빨리 시킨다고
메뉴판 촬영이 허접,,,,
스럽네요...
(이해 부탁드립니다)

저희가 시킨 메뉴는
투움바 파스타(15,900원)
스테이크&크림 스피니치(15,900원)
아보카도 곡물 샐러드(12,900원)
아메리카노 ICE (4,500원)
카페라테 ICE (5,000원)
입니다.
음료 먼저 주셨어요.
아메리카노도 쓰지 않고 부드러워서
저한테는 맛있었어요
(싼 원두는 탄맛이 납니다ㅜㅜ)
아보카도 곡물 샐러드는 먹기가
살짝 불편했지만,
(섞으면 다 으깨 질 것 같은 무서움 ㄷ ㄷ)
맛있었어요
"나의 다이어트에 한 줄기 빛이 되어라."
다음으로 투움바 파스타가 나왔습니다.
룸 606의 시그니처 메뉴이자
제가 제일 좋아하는 파스타!
짜지도, 맵지도 않게
맛있었어요.
아웃백의 투움바보다는
매콤합니다.
제가 제일 맛있었던 건
스테이크&크림 스피니치였습니다.
소스에 무슨 일이 생긴 걸까요..
소스 아주 싹- 긁어먹고 나왔습니다.
이게 시그니처 메뉴여야 할 것 같은데,,,
왜죠,,,? 왜 아닌 거죠....?
다음번에 가도 이건 다시 먹을 거예요.
주변 지인들에게 알리고 싶은 맛.
친구들이랑 두 시간 열심히 떠들다가
나왔습니다.
계산은 이곳에서 하시면 됩니다.
브런치카페라서 그런지
적립도 되더라고요 ㅎㅎ
적립 마구마구 쌓아서
다음엔 수플레 팬케이크 먹고 오겠습니다.
수플레 팬케이크 먹으려고 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이번에
못 먹고 왔네요ㅜㅜ
저번에 갔을 때 수플레 팬케이크 먹었는데,
이건 시그니처 메뉴가 맞습니다.
너무 부드러워서 입에서 녹습니다..
대신, 저의 지방은 +++++
진주 평거동 브런치카페 ROOM606
완전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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